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갤노트10 플러스, 美 유튜버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 1위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5:57

아이폰11프로, 중국폰과 대결해 떨어져...조기 탈락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플러스가 미국 유명 IT유튜버가 진행한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 애플의 아이폰11프로는 초기 단계에서 탈락하는 쓴 맛을 봤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16종의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전날 공개했다. 그는 1000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영상은 142만 조회수가 넘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10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진행한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마르쿠스 브라운리 유튜브 캡처] 2019.12.18 sjh@newspim.com

마르케스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각각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어떤 결과가 나은지 팔로어들에게 투표하게 했다. 사진을 찍은 스마트폰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정했다. 투표는 인스타그램에서 400만명, 트위터에서 200만명이 참가했다. 

대결은 갤럭시노트10프로, 갤럭시S10E, 아이폰11프로, 원플러스 7T, 화웨이 메이트 30프로, 구글 픽셀3a, LG G8X, 소니 엑스페리아1, 구글 픽셀4, 샤오미 미노트10 등으로 진행했다. 

그는 "사진은 기본 모드로 촬영했다"며 "테스트에서 인물 피부톤, 옷의 질감, 다양한 색상, 하늘 배경에서의 다이내믹 레인지 등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를 염두해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10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진행한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마르쿠스 브라운리 유튜브 캡처] 2019.12.18 sjh@newspim.com

최종 우승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차지했으며 2위는 갤럭시S10e가 선정됐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11프로는 1라운드에서 중국 제품인 원플러스 7T프로에 패배했다. 

이와 관련,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테스트가 트위터 등 SNS에 게재된 사진으로 이뤄진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최근 SNS에 콘텐츠를 올리는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