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테마영상 공모전서 한남대생 '대전의 빛' 최우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0:41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0:41

대전시, 12개 입상작 목척교 상영 및 홍보자료 활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남대학생들이 출품한 '대전의 빛'이 올해 대전시 테마영상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대전시는 '2019년 대전시 테마 영상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등 1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대상 선정은 보류됐다.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전의 관광, 문화, 역사, 경관'을 테마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전과 인근 충남의 대학생과 일반인 등 60여명이 참여, 23개 출품작 중 12개 작품이 입상 명단에 올랐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7 gyun507@newspim.com

최우수상에는 한남대학교 김주향, 홍채림, 조유진 씨의 '대전의 빛'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과학도시의 중심지 대전 테마 영상 공모전 취지에 적합한 작품이며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목원대학교 오지혜 씨의 '대전에서', 대전폴리텍대학교 우재희‧김영재‧박지운 씨의 '한번쯤 거쳐가고 싶은 도시'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 5점, 특선4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선택받았다.

시는 오는 24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상영할 예정이다.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친 후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방침이다.

수상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drh/drhGosiList.do?gosigbn=A&menuSeq=1908)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송인록 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할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대전의 문화 및 역사, 경관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