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12.01(+12.54, +0.43%)
선전성분지수 9878.62 (+79.55, +0.81%)
창업판지수 1726.80 (+16.97, +0.99%)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6일 중국 양대 증시는 국무원이 대두, 돈육 등 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철회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승장을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39% 올랐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43% 상승한 2912.0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1 % 오른9878.62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26.80 포인트로 전날 대비 0.99% 상승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최근 기업들이 수입한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등 일부 제품에 한해 관세 부과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최근 시황에 대해 'A주 시장이 몇 달간 조정 국면을 겪은 후 증시의 방어 능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61%,0.59% 상승했다.
해외 자금은 17 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43억 6300만 위안에 달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95억 위안과 2603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383위안위안으로 고시됐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
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