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반의 음원 사재기를 주장한 네티즌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6일 "당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오반 [사진=오반 인스타그램] 2019.12.06 alice09@newspim.com |
이어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오반 측은 "이제 당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구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오반이 발매한 싱글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가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인지도에 비해 음원성적이 좋다며 사재기를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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