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진공, 충남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전국 18개 지역 구축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09:58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09:58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충남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완주 국회의원,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충남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서울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부산·대전·대구·광주·전북 등 전국 17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충남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18개 센터로 구성된 재도전 지원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도전 기업인과 경영위기 기업의 종합지원 창구로 전문가 상담·정책자금 지원·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재기상담 1만5000회, 멘토링 6000회, 재창업자금 3000억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중진공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3년차 생존율은 78.5%로 전체 업종의 생존율 41.5%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창업과 경영위기 기업의 현장 접점 창구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도록 전국 18개 거점에서 분야별, 단계별 원스톱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충남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2019.11.4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