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매개단체 1개와 후원우수기관 12개 등 총 13개 기관(기업)을 새롭게 인증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사진=문체부] 2019.12.03 89hklee@newspim.com |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은 민간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5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38개 등 총 4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5기 인증 공모에서는 평가 제도를 개선해 예년에 비해 많은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과 후원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을 비롯해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과 KB국민은행의 금리우대(중소·중견기업)혜택, 언론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13개 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식은 오는 9일 롯데 시그네일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예우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기업들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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