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주민 왕래가 많은 마을주변 도로에 도로미끄럼방지 포장, 야간조명시설,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개선하는 관내 4개소의 마을주민 보호구역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대산 면소재지, 고창읍 중거리당산로와 석정로, 부안 면소재지의 4개소에 국비 등 총사업비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마을주민 보호구역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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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2019.12.02 lbs0964@newspim.com |
설명회는 사업 기본계획 설명 후 주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순으로 진행됐고, 주민들은 과속 방지대책, 교통사각지대에 대한 시야확보 대책 등 평소 개선 필요성을 느꼈던 점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고창군은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전북도의 승인을 얻은 뒤 실시설계를 확정, 2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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