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전남도청이 주최한 '전라남도 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 프로그램 중 전남의 각 지역 발전상을 보여주는 관광·산업시찰로 광양만권을 방문하게 됐으며, 중국 저장성, 장시성,산시성, 상하이시, 구이저우성, 쓰촨성 중국 6개 지방정부 대표단 15명이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 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6개 지방정부 대표단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19.11.29 jk2340@newspim.com |
이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배후단지의 중국자본 100%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2016년 설립된 프리미엄 분유를 제조하는 에이치에이엠 공장을 방문해, 광양만권의 산업인프라를 확인했다.
또한 광양만권 투자환경을 소개받은 후 김갑섭 청장과 광양만권에 대한 질의 및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방문단을 대표해 장웨샹 저장성 조연원은 "이번 방문으로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이번 방문단은 중국에서 투자업무를 하는 공무원들로 현지에서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의 광양만권 방문을 환영하며, 최근 광양만권에 에이치에이엠 의 사례에서 보듯이 중국에서 투자관심도가 높다"며 "이번 방문으로 광양만권과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우호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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