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꿈나무 마을'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원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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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꿈나무 마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2019.11.28 taehun02@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정수민을 비롯해 함덕주, 이형범, 이흥련, 이영하, 박치국 등이 참여해 휴대용 손난로 충전기, 휠라 가방, 구단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또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통해 원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줬다.
정수빈은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들과 수녀님, 봉사자 분들께 고맙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꿈나무 마을'은 지난 1975년 1월 개원했으며, 43년간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을 맡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2009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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