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의 올해 누적 매출액이 3분기를 포함해 71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매출 200%이상 성장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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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은 △온라인몰(이베이코리아, 위메프, 티몬 등) △홈쇼핑 및 티커머스(공영홈쇼핑, 더블유쇼핑, 롯데원티비 등) △△미디어 커머스(SNS폐쇄몰) 등으로 운영되고 있고, 오프라인 부문은 △△대형마트 판매 및 백화점 팝업 행사 △지점(시흥 바라지마켓) 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온라인몰은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37억 원으로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은 물론, 경기도주식회사 전체 매출을 뛰어넘으면서 큰 성장세를 거뒀다.
또한 신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8월부터 선보인 SNS 기반 미디어 커머스 매출은 4개월간 7억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또 다른 신규 사업인 대형마트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도 지난달부터 2개월간 4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20개에 그쳤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올해 35개까지 늘리면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매출 신장에 주효했으며 우수한 기술을 가졌지만,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디자인 개선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다양화 등의 돌파구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더불어 지난 9월 개소한 베트남 하노이 현지사무소와, 중국 연변주에 개점한 상품전시관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와 지속적인 매출 신장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유통, 디자인, 마케팅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기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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