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충남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치과병원·청주자생한방병원·파랑새봉사단·라온사진봉사단·대전지역본부와 대전중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150여명에게 정형외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치과·한방과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남이면은 교통 여건이 좋지 않고 보건진료소 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거의 없는 상황이므로 주민들이 여러 가지 진료혜택을 누리기 어렵다"며 "공단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이 매우 만족해 했다"며 공단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