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0:04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10:04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제2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항생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면역항암제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조망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면역항암제는 3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개념으로 면역관문 억제제로도 불린다.

지난해에는 일본과 미국의 연구자가 이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도 지난 2016년 이후 23.9%의 기록적인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 오는 2022년에는 8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럼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계 및 산업계의 최고 연구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중개연구 △NK세포를 이용한 生 세포치료 기술 △CTLA-CD28 카메라 유전자가 변형된 항암 T세포 치료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부는 △이중특이성 항체를 접목시킨 면역항암제 및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 최신 연구개발 동향 △리스크 기반 바이오시밀러 공정 개발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차세대 항생제 개발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R&D 신규과제 기획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포럼 참가대상은 바이오 및 제약 산업 관계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포럼 당일 경과원 1층 광교홀로 오후 2시까지 참석하면 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광교를 바이오헬스케어의 중심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5월에도 '생물공학이 열어가는 바이오산업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제1회 광교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센터(031-888-6107)로 문의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