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춘하추동 남상일, 박구윤, DK 출연…21일부터 예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마지막 공연으로 '디톡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성군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관중들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의 소유자 '춘하추동' 남상일,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구윤,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음색을 지닌 '디셈버' 메인보컬 DK가 출연한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디톡스콘서트 포스터 [사진=장성군] 2019.11.18 jb5459@newspim.com |
국악과 트로트,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남성 3인의 만남인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스트레스와 독소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청량한 '디톡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며 "조기 매진이 예상되니 서둘러 예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 홈페이지(http://www.jangseong.go.kr/home/culture/artcenter)를 통한 인터넷 예매나 전화 예매(061-390-8475, 8476),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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