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상조사위원화 설치해달라"
오늘 대구 범정부지원단 찾아 피해가족 위로...두 번째 방문
[대구=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10시20분쯤 독도소방헬기사고 피해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찾아 피해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전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촤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날 이 총리는 메모수첩을 꺼내 피해가족들이 제시하는 건의사항과 요구를 꼼꼼하게 기록하며 가족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피해가족들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조사 분석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 총리의 방문은 지난 9일 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이 총리는 피해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며 다시 피해가족들을 찾은 것임을 약속했다. 2019.11.1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