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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5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5:06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3:23

"文정부, 복지 가장 잘해…경제·인사는 가장 못해"
北 "금강산 철거 통보했는데 南 묵묵부답...자격 상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월 중순,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 재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용 실장은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선 지소미아를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유지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SCM 고위급 및 확대회담에서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지소미아의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는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정의용, 10월 극비 방미…'지소미아' 이견 못 좁혔다/ 국민일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월 중순,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 재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용 실장은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선 지소미아를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文 지지율 46%, 4주 연속 상승…·긍·부정평가 동률 [갤럽]/ 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46%로 긍정평가와 동률을 이뤘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6%가 긍정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 역시 긍정평가와 같은 46%로 나타났다. 긍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떨어졌다.

"文정부, 복지 가장 잘해…경제·인사는 가장 못해"/ 뉴스1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정권 출범 후 가장 잘한 것으로 복지 정책을 꼽았다. 반면 경제·공직자 인사를 잘했다고 꼽은 국민은 10명 중 2명 뿐이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절반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Δ경제 Δ고용노동 Δ복지 Δ교육 Δ대북 Δ외교 등을 잘했느냐고 물은 결과 복지 정책이 57%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Δ외교 45% Δ국방·대북 40% 내외 Δ고용노동·교육 30%대 초반 Δ경제 정책과 공직자 인사 20%대 중반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평가 대상 8개 분야 중 복지에서는 긍정 평가가 크게 앞섰고, 외교와 국방에서는 긍·부정이 엇비슷하며 나머지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

美 국방장관, 한·미안보협의회서 지소미아 유지‧방위비 증액 요구/ 뉴스핌
제5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위해 전격 방한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유지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SCM 고위급 및 확대회담에서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지소미아의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는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대통령, 오후 4시 에스퍼 美 국방장관 접견…靑 "지소미아 종료 변화 없다"/ 뉴스핌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의 접견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30분 계획이지만, 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미는 최근 지소미아 연장,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이견이 적지 않다.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의 이유로 안보상 신뢰의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일본이 이를 바꾸지 않으면 민감한 군사 정보를 교환하는 지소미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접견에서는 한미 양측이 자신의 입장만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靑 "한일 아무 변화 없는데 지소미아 종료 번복? 그렇지 않다"/ 뉴스핌
마크 에스퍼 美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미 국방 핵심 인사들이 연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재연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일본의 입장 변화 없이는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본에 변화가 없다면 지소미아 종료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굉장히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고민정 "국민과의 대화에 사전 각본은 없다"/ 국민일보
고민정 대변인은 "'사전 각본'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슨 질문이 있는지 전혀 모른다. 대통령께서 모든 사안에 대해 숙지를 하셔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믿는 구석이 있다. 정상회담 때 우리가 정해놓은 의제를 벗어난 제안이 왔을 때도 '당국자와 협의하십시오'가 아니라 수치까지 들어가면서 답변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이 대통령일 것"이라고 말했다.

北 "금강산 철거 통보했는데 南 묵묵부답...이제 자격 상실"/ 뉴스핌
북한은 지난 11일 한국 정부에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창의적 해법'을 운운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시간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통지문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허송세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北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에도 "남북 협의 처리" 고수/ 뉴스핌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을 두고 불응 시 일방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 남북 간 협의를 통해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강제철거를 시사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대북메시지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그리고 남북 간 합의라는 대원칙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 대안을 모색·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현민 "김정은 부산방문, 실무 준비해놨다…오면 좋겠다"/ 연합뉴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개인적인 바람을 묻는다면 오면 좋겠다"라며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놨다"고 말했다. 탁 자문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의 참석이 어려워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오는 게 좋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정은, 관광지 조성에 '올인'...준공 앞둔 양덕온천 또 방문/ 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또 찾았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시찰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 문화휴향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 했다"며 그가 근로자 휴양건물, 실내온천장, 야외온천장, 승마공원 스키장 등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주한중국대사관 "中·韓 학생 대립 유감…한국인 이해 희망"/ 연합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일부 대학 캠퍼스에서 홍콩 시위 지지 여부를 두고 한국인과 중국인 학생 간 대립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홍콩의 상황은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여러 이유로 관련 사실이 객관적이지 않고 진실을 반영하지 않아 일부 지역, 특히 개별 대학 캠퍼스에서 중국과 한국 청년 학생들의 감정대립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세대와 고려대 등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이 중국인 유학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패스트트랙 법안, 여야 투트랙 '고공' 협상에도 '공전'만 거듭/아시아경제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선거제, 사법개혁 법안 처리 논의를 위해 당대표·원내대표 투트랙 '고공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실무의원으로 이뤄진 이른바 '3+3 협상단'은 지난 14일 오후 검경수사권조정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처리 논의를 위해 국회에서 만났다.
같은 시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대표가 지명한 정치협상회의 실무 협상단도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제·사법개혁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 '정치자금법 위반' 엄용수, 징역 1년6개월 확정…의원직 상실/뉴스핌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용수(54)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을 확정 받아 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월 및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성찬 한국당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보수우파 개혁 위한 물결 되길"/뉴스핌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당내 재선 의원 중 처음으로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보수우파 개혁을 위한 물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먼저 변하고 고쳐야한다. 누구에게 고치라 해선 안 된다. 내 주변부터, 내 자신부터 고치고 변화하면 물결이 되어 감동이 전파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태경 "文정부, 北선원 공개총살 뻔한데 북송…인권유린 협조"/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5일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 선원 2명을 정부가 북한에 송환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인권대통령이라면서 유엔 인권규약 위반.이게 무슨 국제 망신인가"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엔과 국제인권단체들이 한국 정부의 국제법 위반을 비판하고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경원 "文정권,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 만들려해…曺 수사 훼방 심보"/아시아경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검찰 사무보고 규칙 개정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이 작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공 때도 없는 검찰통제라는 얘기가 검찰 내부서 나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당,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 국회의원들 검찰에 고발/연합뉴스
녹색당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피감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해외 출장을 다녀온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 23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문제의 의원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와 징계 절차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출장 예산 지원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대상이 됐던 국회의원 38명 중 15명만 법 위반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23명은 사실상 위반 소지가 인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 '北선원 북송' 연일 맹비난…"위헌·위법·반인권"/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5일 북한 선원 북송을 고리로 대여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한국당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청취한다. 한국당은 국방위원회에도 내주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전체회의를 요청한 상태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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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본선 첫 무대 공개... 찬주 '개꿈'과 '춤' 선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첫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총 40명(팀)의 실력자들이 12일(오후 4시 10분)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2팀씩 출연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 대회다. 올해는 모든 대회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본선에 오른 40명(팀) 중 12일 첫 출연자로 나서는 주인공은 찬주(본명 안찬주)다. 찬주는 자작곡인 '개꿈'과 '춤'을 부른다. '개꿈'은 꿈을 꾸면서 느꼈던 감정을 노래로 옮긴 곡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곡이다. '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초록이 넘실거리는 계절을 맞는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 곡이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참여를 계기로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음악적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유에 대해 "나의 자아를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언어를 뛰어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이 가진 장점"이라고 밝혔다. 평소 이소라와 산울림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찬주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 들어와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미래의 K-POP을 이끌고 나갈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지난달 10일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2024-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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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면전은 피하면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역사상 유례없는 영토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2가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날 2번째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 대응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은 전시 내각이 지난 14일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에게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일을 향해 드론 및 미사일을 발사한 후 요르단 암만 상공에 드론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6 mj72284@newspim.com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보복 조치로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300여 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99%는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의해 요격됐다. 전시 내각은 미국과 연합해 이 같은 보복 작전을 벌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지난 주말 공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 대응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다면 즉각적으로 이전보다 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사이버공격이나 이란의 국영 석유 인프라 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인사나 인프라를 겨냥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겨냥하지 않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proxy)를 공격할 수 있다고도 본다. 다만 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이 깊은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 이를 직접 공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2024-04-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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