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서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마이클 슈츨러(Michael Schutzler)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멘토링·코칭 등 엑셀러레이팅 ▲기술혁신 세미나·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워싱턴기술산업협회는 1000여 개 기업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비영리단체로 50여 명의 직원이 ▲스타트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럼 개최 ▲투자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시애틀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상직(왼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마이클 슈츨러 워싱턴기술산업협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시애틀 워싱턴기술산업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2019.11.13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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