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비주의 가수 Y군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곡 '원 베러'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Y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싱글 '원 베러(One Better, Feat. CMYK 데피닛)'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원 베러'는 Y군이 Mnet '쇼미더머니'에 지원했을 당시 랩을 재탄생시킨 곡이다. 신비주의 가수가 된 이유와 냉혹한 가요계에서 자신의 음악적 신념을 지켜가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녹여냈다. 특히 이번 곡에는 실력파 힙합 그룹 CMYK의 멤버 데피닛이 지원사격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비주의 가수 Y군이 6일 신곡 'One Better'를 발매한다. [사진=Y군] 2019.11.06 jyyang@newspim.com |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농구 프리스타일러들의 화려한 볼퍼포먼스 사이로 가면을 벗은 Y군이 등장한다. 추후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정체를 공개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Y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어 라디오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고등학교 선배 유재석 님을 꼭 만나고 싶다. 마미손, 그리와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며 "앞으로 대중적이면서도 퍼포먼스를 겸비한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데뷔한 Y군은 이후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활동을 이어나가는 신비주의 가수다. 꾸밈없는 가사와 폭발적인 래핑,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발매하는 곡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Y군의 새 싱글 '원 베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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