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공고 박정우, '2019 이영민 타격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3:17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13:1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달 31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 '201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광명공고 박정우 선수(17경기 66타석 51타수 29안타 타율 0.569)가 '201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공고 박정우.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1995년부터 유신고 감독을 맡아 소속팀을 전국대회(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관왕으로 이끌고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을 맡아 3위를 차지한 이성열 감독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리틀연맹, 여자연맹에서 심사하여 추천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시․도 협회에 장기간 봉직하며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홍 부회장, 투철한 교육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소프트볼선수 교육에 모범이 된 황창근 경상남도체육회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또한, 2019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개최에 공헌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서는 12 12일 열리는 '2019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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