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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수고용노동지청, 구인 구직자 위한 '미니매칭데이'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2:44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2:44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오는 12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주제로 구인 구직자를 위한 '미니매칭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광양고용센터가 주관하는 '미니매칭데이'는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광양만권HRD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참여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참여기업은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 11개사이며, 현장에 직접 참가하여 면접을 통해 전기, 기계정비 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워크넷(www.work.go.kr) (사)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http://gyh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2018년 1월 개소한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 협업을 통해 그동안 139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미니매칭데이' 행사는 구인구직 수요가 있을 때 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개최할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미니매칭데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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