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일 엄사면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를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대회는 실내조정, 휠체어탁구, 슐런, 플라잉디스크, 한궁, 후크볼 등 장애인체육 12개 종목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룹으로 나눠 제한시간 안에 모든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1일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계룡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최홍묵 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청] |
승부와 경쟁이 아닌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은 한계를 극복하며 도전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비장애인들은 생소한 체육종목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이 곧 복지'라는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겁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 계룡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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