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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3Q 영업익 2230억...전년동기比 9%↑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6:26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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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1635억원...전년 동기比 12% 감소
영업이익률 10.3%...당기순이익 1783억원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3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1635억원, 영업이익 223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건설 사업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3%로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대림산업 본사 전경. [뉴스핌 DB]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58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종료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별도기준 원가율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p) 개선된 84.4%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여천NCC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3% 감소한 2269억원, 당기순이익은 5% 감소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3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98%, 순차입금은 106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산업은 건설업종 우수한 재무건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사중 최고 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을 올해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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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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