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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5:22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5:22

제4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민주시민교육 등 정책 제안
80명의 청소년의원이 직접 정책 제안 및 의결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 청소년의회가 5개 주제 10개 안건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 질의에 나선다. 서울시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성장하는 우리, 함께 만드는 서울'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출범한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서울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성장하는 우리, 함께 만드는 서울'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이번 청소년의회가 제안하는 5개 주제는 민주시민교육의 효과적 시행, 진로축제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날, 장애인 비상대피에 관한 정책, 청소년자율예산제 실시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 담당 부서장들이 청소년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정 질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안건 발의 및 질의, 청소년 정책 쟁점에 대한 자유발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 안건 발의 및 질의, 자유발언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발표한다.

청소년의원 뿐 아니라 자치구 참여기구 청소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평생교육국장, 각 부서장들도 본회의에 참석해 미래 서울시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정책을 보면 청소년들의 고민을 알 수 있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정책을 실제 시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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