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은 농협 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최근 컵스카우트 대원 300여명과 인솔지도자 30여명, 운영 요원 2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스카우트 농촌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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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농촌 체험활동 행사에 참여한 대원과 지도자들이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스카우트부산연맹] 2019.10.29. |
이번 행사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바로 알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벼 베기, 탈곡하기, 도정 하기, 감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재배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수확을 해보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 식사할 때 농민들의 고됨과 감사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심경선 한국스카우트부산연맹 연맹장은 "서구화된 현대사회에서 농업의 가치와 농민들의 고됨과 감사함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며 농촌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