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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로 가을 나들이 가자…'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각광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15:42

최종수정 : 2019년10월27일 15:42

국화꽃 풍성한 가을빛 축제장 관광객들로 붐벼...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19 완도 가을빛 축제와 더불어 국화전시회가 완도 일원에서 25일부터 17일간 진행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도해일출공원과 완도타워, 최경주 광장, 완도수목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꾸며져 가을의 정취와 다도해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완도타워 앞에 펼쳐진 가을 꽃 국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또 군은 다른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화해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완도타워에 15종, 2만 2천 점의 국화를 전시했다.

완도타워 앞마당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추억의 팝송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고, 타워 내부에는 '완도 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과 시가 국화와 어우러져 전시됐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니 액자 그림 그리기, 캐릭터 팔찌 만들기, 팽이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완도 꽃차 가공연구회'에서 만든 향긋한 꽃차와 꽃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앙공원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완도타워에서 중앙공원까지 집라인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완도수목원에서는 청정지역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완도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김욱경(30·여) 씨는 "완도의 가을이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울 수가 없다"며 "친구들 3명과 이 곳에 와 다도해를 보고 감동했다. 타워 국화길에서 국향을 맡으며 걷는 이 기분은 하늘로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 완도의 가을빛 정취를 만끽하고 갈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매년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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