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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송이 국화꽃 물결...영암군 국화축제 개막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07:11

최종수정 : 2019년10월27일 07:11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6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화려한 국화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영암기찬랜드 국화터널 [사진=지영봉 기자]

개막식에서는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국화작품 전시와 다양한 국화조형물 및 테마 포토존도 배치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체험행사를 확충하고,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전통 가요' 연구의 사료적 가치와 트로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영암기찬랜드 특설무대 공연장에서 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군은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축제·경제축제를 지향하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대거 투입시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화작품 전시 다각화를 위해 국화분화 27종 24만 여점을 전시하고 색채 가득한 동심을 꿈꾸는 가을소풍을 전시공간의 주제로 삼아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영암 특화 작품을 배치했다.

국화작품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해 기찬랜드 입구부터 기념비광장과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김창조 생가터 등 축제장 전역을 아우르는 작품을 전시했다. 

황소 조형물 앞에는 관광객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1억송이 가을 국화로 빚어낸 국화 작품들과 국화 향기로 물든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이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 국화축제로 볼거리·즐길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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