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홍남기 "경기부양 위한 건설투자 안해"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2:4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2:40

"생활 SOC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종=뉴스핌] 한태희 최온정 기자 =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 투자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부양 목적의 건설 투자 확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홍남기 부총리는 24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의원(바른미래당)이 문대통령의 건설 투자 확대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경기 부양을 위해서 건설 투자를 한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나 노후 SOC 개보수가 중요하다고 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SOC 예산을 13% 늘렸다"며 "내년에 이런 예산을 잘 집행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라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는 "별도로 없는 노선을 만들어서 SOC에 투자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지난 17일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건설 투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대통령은 "정부는 인위적 경기 부양책을 쓰는 대신 국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건설 투자에 주력했다"며 "이 방향을 견지하면서 필요한 건설 투자는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0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