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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내야수 김재율 등 9명 방출… 서상우는 은퇴결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3:15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3:15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준플레이오프를 끝으로 2019 시즌을 마감한 LG 트윈스가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23일 방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진에서는 앞서 은퇴를 선언한 류제국과 심수창, 이동현에 이어 다른 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장원삼이 포함됐다.

여기에 2018년 2차 8라운드에서 지명된 이나현도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로는 김재율과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 등이 방출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나게 됐다.

서상우가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 LG 트윈스]

대타 자원으로 활약하던 서상우는 은퇴를 결정했다. LG 구단은 "서상우 본인이 은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구단은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9라운드 80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서상우는 1군 통산 1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13홈런 5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는 13경기에서 타율 0.238을 기록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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