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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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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공모사업 선정…국비 134억원 확보
SKT컨소시엄과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등 신전력서비스 실증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소비자가 전기요금제를 선택하고, 전기를 생산, 소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체험단지가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돼 SK텔레콤 컨소시엄(총 17개 기관)과 함께 10월부터 4년간 새로운 전력분야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30억원과 민간부담금 107억원을 매칭,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시는 에스케이(SK)텔레콤 컨소시엄과 협의해 향후 4년간 광주시 내 최적의 실증단지를 선정해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이동형 쉐어링(Sharing)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서비스 △집합분산자원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등 5개의 신(新)전력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먼저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에서는 광주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수요전력, 전력량 거래, 계시별 요금제 등 다양한 전력요금제를 운영해 한전 요금보다 저렴한 전기요금 제공 등 고객의 참여와 체험을 통해 편익을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로는 500세대 규모 이상의 공공주택 수용가에서 아파트 옥상등 공용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통해 생산한 전력을 중개거래시장 등 외부시장과 거래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필요 전력량을 입찰 구매해 전력구매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이동형 쉐어링(Sharing)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서비스에서는 충·방전을 통해 고객의 전력요금을 절감한다. 전기차(EV)용 배터리를 재활용한 모듈형 올인원 타이프(All In One Type) 이동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제작해 특정시점 전력사용량 편차가 큰 중소건물들 예식장, 교회 등 120개 사이트)을 최적의 패턴으로 이동하면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충·방전을 통해 고객의 전력요금을 절감한다.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는 광주시내 4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상의 집합분산자원을 거래하는 중개사업자의 수익모델과 배전계통 운영자의 계통운영 안전성 확보를 실증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상용화 도입을 위한 관련 정책수립과 법‧제도 개선을 마련한다.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축적, 관리,공개해 정보의 공동 활용을 통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스마트그리드 정보 생태계를 조성한다.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 내 신(新)전력서비스 적용은 현재의 법·제도하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적용과 시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규제샌드박스에 신청될 제도개선 요구사항은 향후 구체화 될 예정으로 전기재판매와 소규모 신재생전기공급 등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10월부터 본격 착수하며 2023년까지 주요 전력서비스를 단계별로 실증해 나갈 계획으로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 소비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분산전원 및 수요관리, 에너지 저장장치 등 기술개발과 에너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분야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중이다"며 "이번 실증사업에 시비 30억원을 지원하고 실증지역 협조 등을 통해 알뜰한 전기생활의 메카로서 광주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신시장 확보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실시간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전력망

※규제샌드박스: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에 출시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①규제 신속확인, ②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③임시허가가 주요내용인 제도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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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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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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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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