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KAI, 국제 치안산업 박람회 참가...경찰·소형 민수 헬기 선보여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15:35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15:35

공중 치안활동 기동장비 전시...소형급·중대형급 헬기 라인업 구축 예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1일, 이날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치안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수리온 경찰헬기·해양경찰헬기, 소형민수헬기(LCH) 기본형·경찰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 경찰의 공중 치안활동에 필요한 기동장비를 선보인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KAI 부스에서 경찰헬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AI]

KAI는 "수리온 기반의 경찰헬기 참수리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LCH의 첫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국산헬기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참수리 헬기 8대를 구매했다.

참수리 헬기 5대는 현재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북, 전남, 충남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참수리 헬기 3대가 전북, 충북, 제주지방경찰청에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다.

KAI는 4.9톤급 소형급 LCH를 내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8.7톤급 중대형 수리온 헬기와 함께 국내 민수시장 및 정부기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라인업이 구축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참수리 헬기와 LCH를 함께 하이-로우 개념의 운용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공중 치안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