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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딸기’ 올해 첫 출하···1.5㎏ 7만원 선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2:26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2:26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딸기작목회에서 지리산 산청 햇딸기를 수확,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 신등리 권영민씨가 수확한 햇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산청군청]2019.10.17

산청 딸기는 수확 초기에는 전량 서울가락시장 등 대도시로 판매된다. 현재 1.5㎏에 약 7만원 선으로 출하되고 있다.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여㏊ 면적에서 1만6500톤을 생산, 연간 82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은 예로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함께 겨울이면 지리산 자락의 따뜻한 지하수의 영향으로 수막 보온이 가능해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산청 단계딸기는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타 지역 딸기보다 2~3일 길어 유통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과육이 충실하고 신선함이 유지 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 딸기는 최근 대만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만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보다 앞선 지난 8월 말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판촉전을 실시, 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단계딸기 작목회 관계자는 “이번 출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내년 5월말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라며 “산청 단계딸기는 모든 농가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딸기”라고 강조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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