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공지능 간판기업 미국 블랙리스트 제재에 '휘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제제에 미국산 반도체 직접 구매 어려워져
인공지능 기술 구현에 CPU, GPU 부품 필수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향후 사업 운영에 필요한 부품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최근 이투커지(依圖科技), 센스타임(商汤科技), 쾅스커지(曠視科技) 등 안면인식 업체를 포함한 중국의 8개 AI 기술 기업을 블랙 리스트(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는 이들 업체가 제공한 기술이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소수 민족 및 무슬림에 대한 인권 침해와 관련이 있다는 사유를 들었다.

행인과 차량을 동시에 인식하는 스타트업 이투커지의 기술 [사진=바이두(百度)]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8개 인공지능 기업들은 주로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들로, 블랙리스트 등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다”면서도 “다만 AI 소프트웨어 구현에 필요한 센서,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GPU),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등 핵심 부품 조달에 있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인치(印奇) 쾅스커지(曠視科技) CEO는 “미국의 제제에 잘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제제로 미국산 x86서버와 그래픽 처리에 필수적인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직접 구매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히며 조만간 진행될 홍콩 IPO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중국 반도체업체들은 그래픽 프로세서(GPU) 분야 기술력에 있어서 미국업체와 상당한 격차가 있다. 또 x86서버 제품은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과 AMD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최대 CCTV 제조사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도 카메라를 포함한 일부 부품 구매처를 일본 업체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하이캉웨이스의 관계자는 “반도체 구매처를 다변화할 수 있지만, 조달하지 못할 경우 제품 설계 자체를 변경해야 한다”며 부품 조달 다변화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 업체는 미국 인텔의 중앙 처리 장치(CPU),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전문가들은 특히 수많은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의 중앙 처리 장치(CPU), 그래픽 프로세서(GPU)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미국 당국이 최근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 등재하면서 거래 제한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의 수는 약 180여개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