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토스뱅크,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총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원회는 10~15일 사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한 곳의 주주 구성을 보면 토스뱅크는 총 11개 주주사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이다.
소소스마트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회원 등이 주주로 나섰다.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주주구성을 협의중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금융위는 은행법령·인터넷전문은행법령상 요건과 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심사하고 '19.12월중(잠정) 예비인가 결과 발표 예정이다.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10~12월)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12월 잠정)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가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원칙)를 받는 경우 영업 개시(본인가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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