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행사와 홍보 활동 진행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감염관리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환자 감염관리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환자가 손위생 체험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
병원 본관 로비와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관 1층과 3층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O/X 퀴즈, 손위생 실습, 환자 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 카드 작성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6일에는 신관 세미나실과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의 감염관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부스 앞에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문을 설치해 안전한 의료 환경 만들기는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모두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와 내원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