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9 국감] 이동걸 회장 "산은·수은 통합, 민간차원서 연구해야"

기사입력 : 2019년10월14일 11:54

최종수정 : 2019년10월14일 1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14일 수출입은행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기자감단회 발언 이후 정부가 통합 의사가 없다고 해서, 더는 추진하지 않고 있지만 민간차원에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산은 수은 통합을 정부에 건의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책금융이 여러 기관에 분산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산은과 수은의 합병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또한 "정책금융 업무조정도 필요하지만 각국이 4차 산업에 대규모 투자와 정책금융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거액 지원을 위해 선별적 조정과 집중적 투자가 필요하고, 현재 B2C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투자가 많이 있지만 B2B에는 투자가 부진하다"면서 정책금융기관 통합 필요성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은과 중복되는 것은 논의한 뒤 이야기를 해야지, 회장이 먼저 통합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19.10.14 leehs@newspim.com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