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또 2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두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접종기관은 어린이, 임신부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시기가 다른 이유는 접종 대상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해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4주 후에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 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관내 무료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37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소지하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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