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준PO 2차전] LG 차우찬 vs 키움 요키시…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7:51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7:51

[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9회말에 터진 박병호의 끝내기포로 승리를 거둔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내세운다.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제이크 브리검에 이어 LG 타선을 틀어막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사진= 키움 히어로즈]

타선은 테이블세터에 서건창(지명타자)과 이정후(중견수)가 맡는다. 클린업 트리오에는 제리 샌즈(우익수), 박병호(1루수), 김하성(유격수)로 배치, 하위타선은 김웅빈(3루수), 박동원(포수), 김규민(좌익수), 김혜성(2루수)이 차례로 들어선다.

1차전에서 패배한 LG는 좌완 베테랑 차우찬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차우찬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4.12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 3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LG는 1차전에서 2안타로 침묵하자 타선의 변화를 줬다. 테이블세터에 이천웅(중견수), 김민성(3루수), 클린업 트리오에는 이형종(좌익수), 김현수(1루수), 채은성(우익수)이 들어선다. 하위타선은 박용택(지명타자),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 구본혁(유격수) 순으로 배치했다.

정주현과 김민성이 타선을 바꿨으며, 박용택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 차우찬. [사진= LG 트윈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