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2019 국감] 문성혁 "조국 처남 근무 해운사 국고특혜…소설 같은 얘기"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4:54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혀 사실이 아닌 소설 같은 얘기"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이 근무하는 해운사에 국고 지원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혀 사실이 아닌 소설 같은 얘기”라고 일축했다.

문성혁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한 일간지는 문재인 대통령 동생과 이낙연 총리 동생이 채용된 SM그룹 계열사에 대해 특혜지원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조국 장관의 처남이 근무하는 해운사와 관련해서는 한국해운연합(KSP)에 국고 지원을 검토했으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뉴스핌 DB]

당시 해수부 측은 “해양진흥공사는 해운 관련 자산 취득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라며 “공사의 SM그룹 계열사에 대한 지원은 정상적인 금융 지원이다.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전혀 특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달 26일 대정부질문에서 SM그룹에 대한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설 같은 얘기라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가 여러 차례 설명했다”며 “근거 없는 보도”라고 부연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함박도’ 관할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무인도서 관리책임은 해수부에 있지만 관할권 문제는 국방부에 있다”며 “함박도는 북한이 관할하는 섬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관련법에 따라 10년마다 우리가 실태조사를 하게 돼 있다. 함박도 같은 경우는 기존 자료에 의하면 탐문·문헌 조사에 의해 ‘절대보전 구역’으로 정해져 있다. 접근이 안 될 경우 자료나 문헌 조사로 대체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의 예비 IUU 어업국 지정 조치와 관련해서는 인사말을 통해 “반성의 계기로 삼아, 벌칙체계 개편을 포함한 불법어업 방지 방안을 마련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징금 도입 등을 위한 원양산업발전법 개정안 입법 추진을 드러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