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美 해병대사령관 "한·미 연합 '케이맵' 훈련, 올 가을에 한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09:46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09:46

데이비드 버거 사령관 "중단됐다 다시 실시 중"
"한·미 함께 훈련하는 것 유익하다고 생각"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미국의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은 "한·미 연합해병대훈련(KMEP·케이맵)을 올 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거 사령관은 4일 미국 워싱턴 D.C.의 민간 연구기관인 해리티지재단에서 열린 군사관련 강연회에 연사로 참석한 자리에서 자유아시아방송(RFA) 기자와 만나 "지난해 잠시 멈췄던 한·미 해병대의 연합훈련이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H. 버거 미 해군 사령관 [사진=미 해군 웹사이트]

버거 사령관이 올 가을에 실시한다고 밝힌 케이맵은 대대급 이하가 참여하는 한·미 해병대의 연합 소규모 훈련이다.

그런데 지난해 6월 한·미 양국군은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이 훈련을 무기한 유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버거 사령관은 이와 관련해 "케이맵 훈련은 주로 일본에 배치된 미 제3해병원정대와 한국 해병대 간에 지속되고 있다"며 "한·미 해병대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거 사령관은 이날 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관련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성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RFA의 질의에는 "타당한 질문이지만 자신이 평가할 입장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suyoung071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