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경동나비엔 "13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1:16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1: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경동나비엔의 국가대표급 품질이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2일,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보일러 전 부문(가스보일러, 콘덴싱 가스보일러)과 온수매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성능, 신뢰성, 내구성 등의 사용품질은 물론 이미지, 인지성 등 감성품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총 83개 제품 및 서비스 군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개별면접 조사를 진행, 최고의 품질을 지닌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과 ‘가스보일러’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가스보일러 부문은 올해로 13년 연속 수상이며,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은 9년 연속 수상이다. 특히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은 2010년 신설된 이후 단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으며,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온수매트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미엄 온수매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제품답게 탁월한 온도 제어 성능은 물론, 소재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감성 품질을 높여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도 경동나비엔은 매트 내부를 흐르는 물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셀프 이온 케어 기능까지 적용하며, 소비자의 관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경동나비엔의 품질에 대한 일관된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동나비엔은 품질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의 자동화 공장인 서탄공장을 건설하고 전 제품에 대한 검사 자동화를 실현했으며, 2016년에는 품질경영본부를 신설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품질관리가 업무에 최우선에 놓이도록 시스템화하기도 했다. 올해도 경동나비엔은 유해 물질 관리를 위한 테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품질은 우리의 전부라는 각오로,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해드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을 완성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에 올라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보일러를 수출하는 등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여겨지던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시작으로, 사업을 다변화하며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성장해가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