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019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 연구자’ 2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연간 최대 1억원 내외 연구비를 최대 9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대는 “잠재력 있는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여 국제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산출하기 위해 2019년 ‘창의선도 신진 연구자’ 23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증서 수여식은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선정된 연구자는 실험분야의 경우 과제당 연간 1억원 내외, 이론분야의 경우 과제당 연간 3000만원 내외 연구비를 최대 9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서울대는 잠재력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지원해 우수 연구자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창의선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해당 사업은 도전적인 연구과제에 지속 지원함으로써 권위 있는 국제학술상 수상 등 시대를 선도할 우수 연구 성과를 산출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향후 신진 연구자 발굴과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성과 산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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