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동구,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내달 2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4:01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4: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도심공동화 극복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을 위해 시작된 충장축제는 ‘추억과 낭만’을 소재로 전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예술축제로 훌륭히 자리매김했다.  

충장축제 홍보대사 [사진=광주 동구청]

올해 축제의 세대 공감 소재는 ‘추억의 영화, 청바지, 아시아’로 정했다.  메인 콘셉트인 ‘추억의 영화'’는 개막식을 비롯한 축제 전반에 도입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드레스코드인 ‘청바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열기를 띄우는 소품으로 활용된다. 특히 청년들로 구성된 ‘청바지 서포터즈’는 축제기간 중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온라인 홍보에도 힘을 싣는다.

축제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7시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추억의 영화를 테마로 한 개막공연에 이어 김현정·박남정·현진영·김정민 등 추억의 라인업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꽃 ‘충장퍼레이드’는 개천절인 3일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수창초교에서 ACC 초입까지 1.6km에 걸쳐 전국단위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는 광주지역 타 자치구 특화퍼레이드와 더불어 영화콘셉트를 반영한 퍼레이드, 스리랑카·태국 등 아시아국가 퍼레이드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설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인다. 추억의 영화 삽입곡과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충장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해 아시아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문화 공연·체험을 선보이는 ‘충장축제 아시안데이’, 광주 소재 초·중·고 동아리 공연을 펼치는 ‘충장 영스테이지’ 등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재현을 비롯해 간판 프로그램인 추억의 고고장, 대학가요제 리턴즈, 레트로댄스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 충장달빛캠핑 등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이 5일 동안 풍성하게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들 곁을 찾을 예정"이라면서 “깊어가는 가을, 광주시민과 방문객들의 대동한마당 축제로 치러질 충장축제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사진
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