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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모디, 美 텍사스 집회에 '함께' 등장...양국 관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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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열린 집회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 인도계 미국인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인도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하고, 모디 총리를 "인도를 위해 뛰어난 일을 하고 있는 위대한 남자이자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며 미국과 인도의 협력 관계는 국방 및 안보협력에서 우주 분야에 이르기까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 총리를 칭찬하면서도 인도의 시장개방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인도 사람들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는 아름다운 문구가 찍힌 제품들, 즉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2017년에는 나를 당신의 가족에게 소개해줬다"며 "오늘 나는 10억명이 넘는 인도인과 전 세계 인도인의 유산을 가진 사람들을 소개할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두 정상의 집회 중계 방송이 인도 시간으로 황금시간 대인 일요일 밤에 이뤄졌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간 '전략적 유대 관계'는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FT는 설명했다.

이번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오는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전역의 인도계 미국인에게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미국계 인도인은 35만명으로 추산된다.

모디 총리는 국내에 자신을 '세계적인 정치인'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 국외 거주인을 상대로 대규모 집회를 열고는 했다. 모디 총리는 2014년 뉴욕시(市)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1년 뒤에는 영국 런던시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현지 거주 인도인을 앞에 두고 연설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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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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