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경제일정] 1분기 임금근로자 동향 발표…일자리 상황 개선여부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9월22일 14:48

최종수정 : 2019년09월22일 20:51

인구정책 TF 종합대책 발표후 첫 인구동향 발표
23일 정부, 담뱃세 관련 정리된 입장 첫 공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다음 주 올해 1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이 발표된다. 정부 초기부터 일자리정부를 내세워 온 만큼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상황 개선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인구동향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면접 접수를 위해 줄을 서 있다. pangbin@newspim.com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6일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 조사는 비임금 근로자까지 포함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 동향과는 다르다.

지난 6월 발표된 작년 4분기 임금 근로 전체 일자리는 1849만4000개로 1년 전보다 35만9000개 늘었다.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각각 9만6000개와 1만2000개가 줄어들었지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7만3000개, 보건업 4만1000개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를 이끌었다.

통계청은 같은 날 '2018년 기준 전국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2017년말 전국 사업체 수는 402만개로 1년 전보다 7만개(1.8%) 늘었다. 증가한 사업체 수의 약 74%(5만1998개)가 60세 이상이 은퇴 후 창업한 커피숍, 음식점 등이었다.

25일에는 7월 인구동향이 나온다. 지난 18일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첫 발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된 6월 출생아 수는 2만451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감소세는 3년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201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심장 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었다.

한편, 23일에는 '담배 과세 현황 및 세율 조정 검토 관련 향후 계획'을 통해 정부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담뱃세 관련 정리된 입장을 공개한다.

기재부는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개별소비세법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한 팟(pod=1갑)에 259원으로, 일반담배인 궐련 한 갑(594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24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관세사법 개정안, 세무사법 개정안, FTA 관세특례법 시행령 개정안, WTO 양허관세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7일에는 '2019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과 '2019 고령자통계'를 발표한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