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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청,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21일 17:02

최종수정 : 2019년09월21일 17:02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전 10시 부산 BEXCO에서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대회를 개최했다.

문제 내용은 낙동강 기초 지식과 환경 상식이며, O·X, 객관식, 주관식 문제가 순차적으로 출제됐다. 정답을 맞힌 학생은 계속 생존하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학생이 왕중왕으로 선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1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대회[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2019.9.21.

왕중왕전 결과, 김해 계동초등학교 6학년 이재원 학생이 왕중왕에 선발되어 환경부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김해 계동초등학교 6학년 이승민, 부산 오션초등학교 6학년 정유빈학생 등 2명이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김해 영운초등학교 5학년 김지현, 창원 용호초등학교 5학년 마경현 학생, 창원 용호초등학교 5학년 설유현 학생이 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올해 환경골든벨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12개 초등학교에서 2097명의 학생이 참여해 5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별로 환경골든벨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에서 학교별 1위~4위 학생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등 총 77명의 학생들이 이날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친구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여건 악화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기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골든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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