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샌디에이고를 5대1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4회말 밀워키 케인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디에이고 호스머가 4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밀워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가 샌디에이고를 5대1로 제압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대1로 제압했다.
밀워키는 1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볼넷으로 출루한 무스타커스가 브론의 중전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3회말 밀워키는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히우라가 브론의 좌전 안타로 3루를 밟았다. 이어 페레즈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하며 홈을 밟고 1점을 더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샌디에이고는 4회초 첫 득점을 신고했다. 첫 타석에 들어선 호스머가 비거리 124m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2대1로 따라잡힌 밀워키는 4회말 케인의 비거리 118m 좌월 홈런으로 만회했다.
밀워키 6회말 쇼와 클락의 득점으로 샌디에이고의 공격 의지를 꺾어버리며 5대1로 승기를 들어올렸다.
밀워키 브루어스 프레디 페랄타(1.1 이닝 3삼진, ERA 5.36)는 승리투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이 루체시(4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2볼넷 7삼진 1피홈런, ERA 4.28)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9.20.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