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8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기획팀 신설 및 본부산하 사업팀 정비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조직개편의 핵심은 1본부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조직 슬림화를 통한 기능강화 및 효율화가 주요골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CI [사진=평택항만공사] |
경영관리와 사업총괄 투트랙(Two-track) 체제 운영을 통한 경영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경영기획팀을 사장 직속으로 편제 신설해 전사적 경영관리 역할과 사업개발본부 산하 3개팀을 편성해 사업 총괄 기능을 강화한다.
본부 산하 3개 팀은 항만사업팀, 물류마케팅팀, 시설운영팀으로 개발사업 중심의 항만사업팀 기능이 확대돼 사업환경 분석을 비롯, 세계항만의 동향파악 및 통계자료 등을 담당한다.
기존 항만운영팀이 시설운영팀으로 조정되면서 항만관련 대민서비스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문학진 사장은 “항만인프라 개발 등 공사에서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공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문학진 사장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진행된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성과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승진과 인사발령 등 체제정비와 함께 신규 사업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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