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2동 자원봉사단체 순간2동 특공대 미식부대(대장 안난순)는 10일 관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반찬봉사를 전담하고 있는 미식부대는 안성2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신선하고 깨끗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 및 수급자 가정 30여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했다.
경기 안성시 안성2동 자원봉사단체 순간2동 특공대 미식부대(대장 안난순)는 10일 관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앞줄 왼쪽 첫번째 김삼주 동장, 네번째 안난순 대장)[사진=안성시청] |
안난순 대장은 “추석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삼주 동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복한 안성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2동은 지난 5월 ‘함께하는 우리, 함께 웃는 안성2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생활 민원 사항 해결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도움 제공을 위해 미화부대(환경미화), 미식부대(반찬지원) 미능부대(재능기부)로 이뤄진 ‘순간2동 특공대’를 구성해 긴급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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