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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中 지준율 인하에 ‘리스크온’...美 고용지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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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다는 소식에 6일 글로벌시장에서 위험자산 수요가 되살아난 가운데 채권과 달러 딜러들은 미국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과 이탈리아 등의 정국 혼란에 일주일 간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진 후,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대면협상 일정을 공개하고 영국과 이탈리아의 정국 혼란도 일단 가라앉았으며 아르헨티나도 자본통제에 나서는 등 혼란이 가라앉았다. 이 가운데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확실히 ‘리스크 온’ 스위치에 불을 켰다.

중국 인민은행은 6일(현지시간)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 지준율 인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9000억위안(약 150조9750억원)의 유동성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에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와 영국·독일·프랑스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들은 전날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유럽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스톡스50 지수 6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역시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며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6% 올랐다. 이 지수는 이번 주 2.4% 상승하며 6월 중순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5% 올랐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시위로 인한 혼란을 이유로 홍콩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0.6% 상승했다.

호주증시도 0.5%, 한국 코스피지수도 0.2%, 일본 닛케이 지수도 0.5% 올랐다.

미국과 중국이 10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는 모종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되는 8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15만8000개 늘었을 것으로 사전 로이터폴에서 전망됐다. 실업률은 3.7%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서베이들은 미국 경제가 투자자들의 우려보다 양호하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8월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세가 가속화됐고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 수도 예상보다 큰 폭 늘었다.

하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가 이 달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 연말까지 금리를 총 5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고 있지만, 엔 대비로는 1개월 만에 최고치인 107.235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영국 의회가 ‘노 딜 브렉시트’ 저지 법안을 통과시킨 후 시장이 안도하며 파운드는 미달러 대비 6주 만에 최고치인 1.235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 수요가 살아나며 안전자산인 미 국채 가격이 하락해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수년 만에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36%로 이번 주 기록한 3년 만에 최저치인 1.428%에서 상승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고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2달러40센트로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6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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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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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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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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