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9.19 합의 1년] 한·미 국방 전문가 "北 황해도 자주·방사포 1000문 폐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 전문가, 서울안보대화서 9.19 합의 이행 실태 평가
한용섭 “소극적 평화구축…남·북, 장기적 신뢰구축 필요”
“비핵화 촉진 계기", "北, 이행의지 보여야” 등 조언 많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오는 19일 9.19 남북군사합의 체결 1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9.19 합의를 넘어 보다 장기적으로 남북이 상호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용섭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는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방부 주최로 열린 ‘2019 서울안보대화(SDD)’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군비통제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한용섭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방부 주최로 열린 '2019 서울안보대화(SDD)'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군비통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이날 토론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한 교수가 발제자로,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대니얼 프린스 유엔 군축실 재래식무기국장, 제임스 프리스텁 미국 국방대학교 교수 등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교수는 “9.19 합의의 제일 중요한 내용은 대치하는 국가의 군사력을 분리시킴으로써 평화를 유지하자는 것인데, 이는 보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조금 소극적인 평화구축 작업”이라며 “유럽에서 상호접촉, 공동방어, 상호 방문함으로써 평화를 유지한 것과 다르다”고 분석했다.

한 교수는 이어 “(군사력을 분리시키는 것은) 당분간의 평화유지에는 좋을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호방문, 상호검증, 공동작업 등 상호보완작업을 통해 평화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공고하게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9.19 합의 내용을 남북이 함께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한 교수는 특히 “군비통제, 안보협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번의 합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양자 간에) 연속적인 게임을 해야 한다”며 “9.19 합의를 남북이 성실하고 충실하게 지키면서 계속해서 따질 것은 따지고 모자라는 것은 보충하고 그런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먼저 제1단계 군비통제조치로 지난해 남북이 GP(감시초소) 각 10개씩을 제거했지만 아직도 비무장지대(DMZ) 내에는 북한은 150개, 우리는 50개의 GP가 남아있다”며 “GP들을 앞으로 남북 군사회담을 통해 똑같이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DMZ에서 북쪽 황해도를 보면 170mm, 240mm, 300mm 등 자주포, 방사포들이 쫙 있다”며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900문에서 1000문 정도 있는데, 이 포들이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2단계 군비통제조치로 이 것이 해결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9.19 합의를 완전히 이루기 위해서는 남한 내 컨센서스(consensus‧합의)를 빌딩(building‧구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건설적 반대 의견이 있으면 그것을 허용해서 차기 회담을 위한 대북 협상력을 제고하는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로 삼도록 하고, 국내 정치에서 초당적 합의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방부 주최로 열린 '2019 서울안보대화(SDD)'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군비통제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 이상철 전 靑 안보실 1차장 “9.19 합의 완전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
    제임스 프리스텁 美 국방대 교수 “9.19 합의 진전 별로 없어…北, 변화의 시그널 보여야”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1주년을 맞이하는 9.19 합의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앞으로 9.19 합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군비통제를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서 9.19 합의의 초석을 닦은 이상철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인 국가안보전략, 그리고 남‧북‧미 정상 간에 형성된 ‘비핵화, 평화체제, 군비통제를 포괄적으로, 동시에 진전시키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2018년 평양정상회담에서 9.19 합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전 차장은 이어 “남북 간 군비통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계속 합의하기보다는 이미 합의한 9.19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면서 서로 신뢰를 대폭 증진시키고 군비통제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진전 단계에 맞춰 확대 및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프리스텁 미국 국방대학교 교수는 “9.19 합의에서 DMZ 비핵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완충구역 설정 등 중요한 조치를 합의한 것은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까지 이행 상황을 보면 GP가 몇 개 폐쇄되는 등 일부 진전이 있었던 것 말고는 그 밖에 다른 진전이 없다. 전반적 합의 이행 상태를 보면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프리스텁 교수는 이어 “먼저 기존 9.19 합의에 대해 보다 철저히 이행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에 대해 ‘믿고 신뢰하되, 검증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한다. 동시에 북한도 적어도 외부 검증을 받겠다는 실질적 변화의 시그널(signal‧신호)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국내에는 ‘비핵화에 커다란 진전이 없는데 재래식 무기 통제를 먼저 하느냐’는 이유로 9.19 합의를 비판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하지만 남북은 그동안 사소한 군사적 충돌로 인해 모든 남북대화가 중단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다”며 “때문에 그러한 (9.19 합의를 통해) 군사적 충돌을 막고 나아가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 비핵화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