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겅)과 성평등 환경 조성 및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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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지원사업 수혜자 및 콘텐츠 분야 기업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달라는 교육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올해는 일차적으로 방송콘텐츠 분야 종사자 및 협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방송콘텐츠 분야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평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콘텐츠 개발 및 운영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의 콘텐츠성평등센터 '보라'는 콘텐츠 분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3월에 개소했다. 콘텐츠성평등센터 '보라'에서는 비밀이 보장된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신고・상담, 심리상담, 법률지원, 의료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 성평등 환경 조성 위한 성평등 교육과 캠페인, 방송 콘텐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성희롱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콘텐츠 분야 종사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